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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책을 읽고 수다로 세상을 이야기하다” 책 동호회 ‘주경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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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5.09.15 09:23:05
  • 추천 : 0
  • 조회: 574

 

 

 

 

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여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통해 수다를 떠는 모임.
바로 주경야학(회장 백유나)이라는 모임이다.
주경야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여 한 달에 한 번씩 가볍게 일상을 물어보고 “지금 무슨 책 읽니?” 정도의 안부를 물으며 책으로 소통하는 소모임이다.
주로 직장인 여성이나 대학교를 갓 졸업한 여대생이 서로 학연, 지연 등 소개로 가볍게 모이는 모임으로 지난 18일(토) 말글터에서 삶의 멘토를 초청, 이야기를 듣고 자유로운 수다를 떠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주경야학 백유나 회장을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봤다.
“강사를 초빙해서 얘기를 듣는다는 게 지루함이 없지 않아 있지만 요즘 모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란 프로를 보면서 발상의 전환이 되었습니다. 삶의 멘토를 초빙해서 가볍게 내용을 듣고 서로 수다를 떨 듯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하는 백 회장.
또 “작은 문학행사를 만들어 책으로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말글터 이사님이 공간을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자녀교육을 하고 여행으로 삶을 깨우치는 정인화 교수와 자녀에게 듣는 경험담을 처음으로 기획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주경야학의 방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백 회장은 “거창하게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좋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책 얘기 하면서 수다를 떨다가 그렇게 한 명 두 명 참여 하면서 멘토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바시’처럼 약간은 먼 무대 위의 인사가 아니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계기로 독자나 젊은 층에게 바라는 점은 “강릉이라고 서울처럼 문화적 혜택이 적은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강릉은 서울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문화적으로 혜택이 적은 곳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나아가면서 오히려 소소하고 아름답게 꾸려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계기로 한 달에 한 번씩 소모임 문학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책과 거리를 두었던 사람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책을 통해 수다를 떨 수 있는 편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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