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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문화소식] 12월, 강릉거리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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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7.01.04 15:30:25
  • 추천 : 0
  • 조회: 96

 

 

 

 

강릉 시내 곳곳에 환한 점등으로
빛 꽃이 피었다.

 

포남동 동해상사 사거리에서 경찰서 방향, 인도 옆 나무에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12월을 한층 더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또 임당동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강릉의료원 입구부터 오거리까지

도로를 가로지르는 LED 점등과 가로수를 트리로 만들어 놓아

강릉시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월의 거리는 향수이다.

 

90년대만 해도 도심지 번화가 음반가게 안에는 유독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좋아하는 가수 음반을 사기 위해 혹은 캐럴이 담긴 테이프를 사기 위해서이다.
날카롭게 칼날선 매서운 바람에도 자주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흘러나오는 곡을 들으면 발로 박자를 맞추며 흥얼거리는 12월은 아름다웠다.

 

 

음반가게 밖에서 귀를 기울이며 음악을 듣고 잘 익은 군고구마 장수의

달콤한 군고구마 한 봉지는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연인들의 미소였다.

 

 

 

 

시대가 변하면서
   12월의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걷는 사람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스마트시대를 맞이하면서 음반가게는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도이며

흔히 듣던 캐럴을 대신해 요즘 한창 뜨는 가수들의 목소리가 대신하는가 하면

음악이 밖으로 조금만 흘러나오면 소음방해로 영업할 수 없다는 민원이 들어올 정도이다.

 

 

 

 12월,

 

내 기억 속 12월을 끄집어내어 강릉 거리가 걷고 싶은 거리로 변화한 만큼

연인이나 가족, 친구와 함께 가로수 길을 걸으면서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고

새롭게 한해를 맞이하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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