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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볼거리 제공 초당동 Caffe 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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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7.02.03 14:40:59
  • 추천 : 0
  • 조회: 789

 

 

 

 

 

50~60년대만 해도 누군가 약속을 하고 만나기 위해서는 다방을 찾았던 시절이었다.
다방은 곧 사랑방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차 한 잔을 주문해놓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 사람 저 사람 안면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서로 안부를 주고받던 공간이기도 했다.
언제부터인가 다방문화가 사라져가고 커피숍들이 즐비하게 늘어섰지만, 50~60대층이 편안하게 차를 즐기기에는

 다소 시끄럽고 불편함이 따르는 부분도 감수하면서 차를 즐겨야 하는 게 현시점이다.
강릉시 초당동 난설헌로 228번지에 있는 Min’s(대표 장영숙) 커피숍은 아늑하고 한적함,

편안한 공간으로 젊은 층보다는 연령층이 있는 손님이 즐겨 찾는 곳이다.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모임, 회의까지 할 수 있도록 분리가 되어 있고

Min’s브랜딩 커피와 전통차까지 판매를 하고 있어서 연령층이 있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이기도 하다.

 

 

 

대추차, 레몬차, 생강차 등 정성으로 달여낸 전통차

 

Min’s를 방문한다면 대추차는 꼭 마셔봐야 할 정도로 맛이 깊다.
대추로 가장 유명한 경산 대추를 사용해 온도를 조절하면서 3시간가량 달여 내고

다시 걸러 1시간 정도 졸여야지만 손님에게 낼 정도로 깊은 대추 맛이 우러난 대추차가 된다.
“정성이죠. 가정에서 자주 달여서 마시던 차를 그대로 재현해 판매를 하다 보니

영업적인 목적보다 깊은 맛에 손님들이 좋아해 주어 늘 감사하다”는 장영숙 대표.

 

 

 


“가족이 먹고 정성 들여 남편에게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대추차의 호응이 좋아

이제는 Min’s 하면 대추차라고 할 정도이다”고 말하는 장 대표의 미소에 진실함이 묻어난다.
특히 직접 만든 레몬차나 생강으로 유명한 서산 생강으로 만든 생강차 역시 빠질 수 없는 전통차이다.

 

 

 

커피콩 선별부터 로스팅까지, Min’s브랜딩 커피

 

2015년 5월 초부터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는 Min’s는 남편 함태상 씨가 직접 콩 선별부터 로스팅까지 직접 맡는다.

일일이 손으로 좋은 콩을 선별해 로스팅하고 다섯 가지 원두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맛있는 커피 맛을 찾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 Min’s 브랜딩 커피를 탄생시켰다.
“Min’s 브랜딩 커피는 첫 모금은 진한 듯하면서도 부드럽고,

구수하면서도 깊은 풍미에 커피를 찾는 마니아도 제법 늘었다.”는 장 대표.

 

 

여행 중 모은 소품으로 꾸민 공간으로 볼거리 제공
목공예와 자수와의 만남, 추송 이병연 선생 작품 전시

 

Min’s 커피숍의 매력은 입과 눈이 즐겁다는 것이다.
차는 기본이고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소품은 장 대표가 수십 년 동안 여행 중에 구매했던 소품을 이용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목공예와 자수공예의 장인인 추송 이병연 선생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감탄을 금치 못한다.

 

 

 

 

  INFORMATION

위 치ㅣ강릉시 난설헌로 228
문 의ㅣ651-6277
영업시간ㅣ10:00 ~ 22:00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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