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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탐방] 맛있는 ‘맛’은 눈과 입이 호강해야 진정한 ‘맛’ 연곡면 강변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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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8.11.07 10:05:17
  • 추천 : 0
  • 조회: 308

 

 

 

 

맛있는 ‘맛’은 눈과 입이 호강해야 진정한 ‘맛’

연곡면 강변식당

 

 

가을은 눈이 호강하는 계절이다.
수확의 계절을 넘어 사방이 단풍으로 물들어있어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다.
그렇다고 입은 즐겁지가 않으냐. 단연 그렇지 않다.
강릉은 가을이면 소금강으로 향하는 발길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유독 많다.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인 단풍을 감상하지 않고 보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눈이 호강했다면 이번엔 입이 호강할 차례.

곧 다가올 겨울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보양식도 빠질 수 없다.
연곡면 진고개길 소금강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강변식당은 닭백숙은 물론 산채정식으로 유명하다.

 

 

 

 

 

올 한 해도 고생했어, 한 상 대령이오!

강변식당은 사계절 내내 자연의 멋스러움이 가득한 곳이다.
식당 옆에 있는 계곡은 여름은 여름대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봄이면 파릇한 나무들의 속삭임에 다시 찾고, 가을은 가을대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계절 따라 찾는 이들이 다양하다.
쉼과 여유를 오롯이 즐길 수 있어서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지면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

 

 

 

 

 

 

 


토속음식 위주의 밑반찬은 직접 재배해서 제공

강변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그야말로 시골 토속음식이다.
정서적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큼 어렸을 적 맛보았던 밑반찬들이 가득하다.
과잣값도 부족해 간식 대용으로 만들어 먹던 옥수수 범벅은 귀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강변식당은 늘 제공된다.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가마솥 뚜껑을 뒤집어 놓고 그 위에 메밀가루를 묽게 풀어 배추김치와 함께 부쳐 내는 메밀전과 더덕무침, 각종 묵나물을 잘 손질해 놓았다가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이 맛에 손님들이 다시 찾는다.

 

 

 

 

 

 

 

각종 산나물이 한가득 산채정식

튼실한 닭 다리와 쫄깃한 맛의 닭백숙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며 입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오늘 이후로 조금 피곤해도 상관없다.
오늘 이 순간의 즐거움이 있으니까.
강변식당에서 제공되는 산나물은 강원도 전역에서 채취한 나물을 사용해 향이 깊고 진하다.
나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밑간을 강하게 하지 않는다.
또한 닭백숙은 익히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미리전화를 하거나 예약을 하고 가면 도착 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닭다리 하나 뜯고 올 겨울 무난히 이겨내시오!

 

 

 

 

 

위치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1736  
전화      661-4222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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