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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밸런스] 겨울의 시작, 가을의 끝자락을 느끼고 싶다면
    강릉시 사천면 순포습지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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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8.12.06 09:53:00
  • 추천 : 0
  • 조회: 86

 

 

겨울의 시작, 가을의 끝자락을 느끼고 싶다면
강릉시 사천면 순포습지로 오세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이 살금살금 다가오는 것도 아닌
성큼성큼 다가온다고 느낀다면 올 한해도 아쉬운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소리쳐도

한편으로 아쉬운 미련이 남는다면 새해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초겨울 시작과 함께 못내 가을을 보내기 아쉽다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보자.
생각을 정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 사천면 순포습지로 향해보자.

 

 

 

 

물리적 · 역사적으로 복원, 자연사박물관 순포습지

강릉시 사천면 순포리 동해안 18개 석호중 하나인 순포습지는 농경 경작지로의 개간, 인위적인 수게 조정 등 습지의 육화 현상으로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여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다.
이에 전국내륙습지조사를 통하여 순포습지의 복원과 보전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강릉시는 수면적(약 79,000㎡) 내 동식물의 다양한 서식처를 확보하고 완충 구역 내 탐방 시설을 설치하여 습지 생태계를 보전 가능하도록 조성하였다.

 

 
순포습지는 자연생태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자연사박물관’이며, 다양한 생명을 키워내는 자연생태계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따라서 2011년부터 시행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현재의 면적으로 석호가 물리적 · 역사적으로 복원되었다.

 

 

수생 식물원과 조류, 북호, 남호 등 조성

순포습지는 그야말로 한적하고 조용하다.
사천해변 가기 전 좌측에 주차하기 쉽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한 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물론 연인, 가족,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걸으면서 생태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학습장으로 좋다. 무엇보다 데크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몸이 불편한 노약자도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순포습지에는 왜가리, 황조롱이, 원앙, 흰비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와 새섬매자기, 골풀, 큰고랭이, 석창포, 순채, 새모고랭이, 애기부들 등 수생식물이 자라는 식물원도 조성되어 있다.
특히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갈대와 부들, 한낮 여름을 대표했던 연밥 등을 보며 홀연히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가을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순포습지는 도로 옆에 조성되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도 보고 습지를 한 바퀴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천천히 걷는다면 30 ~ 40분 정도 소요된다. 무엇보다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도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겐 천국이다.

 

위치 :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산202-1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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