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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밸런스] 제주 동문시장에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은갈치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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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1.03 0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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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0

 

   

 

 

 

기획기사 –제주동문시장(1)

제주 동문시장에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은갈치가 한창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로 가득,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영동지역은 해맞이로 유명하다면 제주도는 해넘이가 아름다워 이 순간을 담고 싶어 제주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넘이를 기본으로 은갈치와 옥돔, 비타민이 가득한 제철 감귤 고장인  제주도를 2회에 거쳐 지면에 소개한다.
 

 

 

  “2018년 참 수고했어.”
자신에게 토닥토닥 칭찬을 담아 제주도에서 맞는 해넘이를 생각하며 제주공항과 가까운 이호태우 해변을 찾았을 때는 하늘이 도와주지 않았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맑았던 하늘이 조금씩 먹구름으로 바뀌면서 일몰은 저리 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아, 이럴 수가.”
 

 

 

 

제주 동문시장 내부. 깔끔한 간판들로 한눈에 보기 쉽다.

 

 

깔끔하게 정비된 간판과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은갈치의 향연

 

제주 밤바다는 배에서 비치는 조명으로 마치 바다에 가로등을 조성해 놓은 듯하다.
그 정도로 은갈치 잡이 배가 밤바다를 적신다.
여행은 계획했던 대로 착착 맞아떨어져도 좋지만, 계획과는 전혀 무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아 나서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맛보고 눈으로 확인하며 물건이 좋으면 구매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주의 명물 오메기떡


여행 중에 되도록 꼭 찾아가는 곳이 그 지역의 재래시장이다.
제주도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인지 재래시장 내 정비도 말끔하게 잘되어있다. 일률적인 간판 정비부터 수산물 코너와 먹거리코너 등 깔끔한 시장 내부와 상인들의 친절부터 남다르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은갈치와 옥돔이 한창이어서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시다.

 

 

 

 

한창 제철인 갈치를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생전 처음 보다시피 하는 두툼하게 살 오른 은갈치와 꼬독꼬독 잘 말린 옥돔은 육지에서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가 가능하여 받는 주소와 날짜를 말하면 여행 후 돌아와서 바로 받아 집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저기서 은갈치와 옥돔구매, 제주 오메기떡 등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동문시장은 온기가 흐른다.
특히 제주에서 빠질 수 없는 젓갈.
갈치속젓과 갈치젓갈, 자리돔젓갈 또한 여행객들의 빠질 수 없는 구매상품이다.


 

 

제주에서 빠질 수 없는 젓갈. 갈치로 만든 젓갈이 유명하다.

 

 

갈치 손질이 한창인 가게.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제주흙돼지 김밥과
고사리 육개장 ‘별미’

 

제주도는 먹거리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낙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 토속음식부터 차별화된 음식, 디저트 카페 등 다양한 변화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동문시장에서 맛보는 문어해물라면 한 그릇이면 겨울 추위도 거뜬하다.


 

동문시장 내 맛볼 수 있는 제주흙돼지 김밥 또한 별미이다. 김밥 하나에 속을 꽉 채운 흙돼지 고기를 양념해서 넣고 여기에 아삭한 오이와 당근 상추 등을 넣어 입에 넣으면 볼이 터질 정도로 크기가 커서 먹기는 불편해도 그만큼 맛은 있다. 적당하게 매콤함과 흙돼지 고기의 육즙이 더해져 배부름도 잠시 잊는다.

 

 

 

 

동문시장 내 별미 제주흙돼지 김밥.

 

 

 

동문시장 내 별미 고사리 육개장.

 


제주도는 고사리로도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육개장에 고사리를 넣어 끓여 먹지만, 제주도 고사리 육개장은 완전히 다르다. 보통 육개장은 빨간 국물에 먹기 좋게 찢은 고기와 고사리 대파가 들어간다면 제주도 고사리 육개장은 고사리와 고기를 갈아서 넣어 끓이고 여기에 빨간 매운맛보다 된장을 넣어 끓여 구수함이 대표적이다.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고사리 육개장은 비주얼은 별로지만, 먹고 나면 든든함과 동시에 배부름이 속이 부대끼지 않을 정도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묘한 맛이기는 하지만 거부감이 없어 마지막까지 수저를 놓을 수 없다.
오늘 보지 못했던 일몰은 내일을 기약하며.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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