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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포커스] 암 사망률 1위 조기검진이 중요한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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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1.07 0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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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3

 

 

 

 

 

폐암은 1998년부터 17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려워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 때문에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 폐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암 발생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남성 10만 명당 66.8명, 여성 10만 명당 28.4명에서 발생한다. 폐암은 남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의 15.0%로 2위, 여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의 7.2%로 5위의 발생 순위를 차지하며 남녀 전체로 보아 11.3%로 4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률에 비해 2015년 암 사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인구 10만 명당 35.1명 사망하여 간암(20.9명), 대장암(17.1명), 위암(15.7명), 췌장암(11.3명)에 비해 가장 높은 암 사망률을 보였다. 

 


 

·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알아야 하는 증상들

폐암의 주요 증상은 기침, 피 섞인 가래(혈담),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있다. 그러나 실제 폐암의 약 5~15%는 아무런 증상도 없이 신체검사에서 흉부 단순 X-ray 촬영의 이상으로 진단한다고 알려져 있다. 폐암의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중요한 점은 폐암의 증상이 감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 증상과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담배 때문이라 생각하고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따라서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피 섞인 가래(혈담)는 폐암 말기에 많은 양이 나올 수 있는 증상이지만 초기에는 양이 적으며 나오다 말다 할 수 있으므로 적은 양도 결코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

폐암은 초기 증상이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흉부 단순 X-ray 촬영은 혹으로 표현되는 폐암을 확인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간편한 검사법이다. 하지만 흉부 단순 X-ray 촬영은 일반적으로 5mm 이상의 크기가 증가된 혹이어야 발견할 수 있어 진행된 병기가 되어서야 혹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때론 심장 뒤쪽이나 심장 주변 대혈관 주변부, 뼈와 겹치는 부위 등 놓칠 수 있는 부위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최근에 전산화단층촬영(CT)을 폐암 검진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30갑년(pack-year)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을 하는 경우 흉부 단순 X-ray를 이용하였던 대조군과 비교하여 폐암 관련 사망률을 약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참고로 ‘갑년’이란 평년간 흡연했다면 30갑년에 해당한다.)

 

 


   

· 국가암검진과 폐암 검진 사업

2015년, 국내에서도 여러 학회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폐암의 검진 권고안을 만들었다. 검진의 대상자는 55세 이상, 74세 이하의 남녀 중 ‘30갑년’ 이상 고위험 흡연자로 매년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는 금연한지 15년이 안 된 과거 흡연자도 포함한다. 이러한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은 2019년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되어 진행된다. 폐암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대부분의 폐암이 흡연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금연으로 예방 가능한 것이다. 흡연을 하면 다른 발암물질에 노출될 때 상승작용을 하기도 하므로 청소년기부터 금연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폐암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며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위험이 지속되므로 금연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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