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자동완성
검색어 자동완성
 
  • [건강포커스] 겨울철 꽁꽁 언 빙판길 조심, 낙상과 골절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운영자
  • 19.01.07 09:53:56
  • 추천 : 0
  • 조회: 19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눈과 빙판에 의한 환경 변화로 골절 손상이 증가하게 된다. 겨울철 길을 걷다가 잘 보이지 않는 빙판길에서 쉽게 넘어지면 골절과 같은 중상해를 쉽게 입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낙상과 골절에 대해 알아봤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겨울철 빙판길을 조심하세요

낙상 후 발생한 골절은 응급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해로, 이는 추위로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방한을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낙상 발생 시 충분한 신체 보호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 보고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눈이 온 후에 응급실 골절 환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겨울철 골절의 발생 부위는 주로 손목, 고관절, 족관절에서 발생하며 보호되지 않은 상태에서 넘어진 후 최초 충격을 받는 부위가 가장 심하게 손상된다. 

예를 들면 넘어질 때 손목을 먼저 짚게 되면 손목 골절이 발생하고 엉덩이로 넘어지면 고관절의 골절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상(受傷)을 받으면 심한 통증으로 해당 부위를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는 소견이 관찰된다. 대부분의 환자는 수상 직후 이상을 인지하고 응급실로 내원하게 되나 고령의 환자나 치매와 같은 신경 질환이 있는 경우 골절의 상태가 경미한 경우에서는 수상 이후 수일이 경과한 후에 발견되기도 한다. 

 


 

골절의 진단과 치료

골절의 진단 후에는 골절의 위치, 상태,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 대부분 고관절 부위 골절, 즉 대퇴골과 골반골이 이행되는 부위에서 골절이 발생하며 골절은 단순 선상 골절에서부터 분쇄상 골절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다. 고관절은 신체에서 가장 크고 안정감이 있는 관절로서 몸체와 하지를 연결하여 위로는 골반골이, 아래로는 대퇴골이 이루고 있는 관절이다. 

고령 환자에서는 고관절에 골절이 발생하면 독립적인 보행이 불가능하게 되어 평생 간병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되기 쉽고 심한 경우 폐렴, 욕창 및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이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하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무서운 골절로 알려져 있다.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대퇴골 체부와 관절이 연결된 이행부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발생된 골절은 자연적으로 유합되기 어려워 대부분 골절 고정술이나 인공 관절 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다. 

수술 방법은 골절 부위와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담당 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고령 환자에서 수술이 시행되는 경우 환자가 평소 건강하게 지내었다고 하더라도 확인되지 않은 내과적 질환으로 수술을 견디지 못하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객관적인 의학적 검사를 시행하며 여러 분야의 전문의와 협진 후 최종적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겨울철 낙상과 골절의 예방

겨울철 골절의 예방을 위해서는 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낙상의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도록 하고 외출 시에는 굽이 높지 않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편한 신발을 착용하도록 한다. 또한 충분한 제설이 이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늘진 곳에는 빙판이 있을 수 있어 보행 시 주의하도록 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도록 하고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도록 한다. 고령의 경우 필요시 지팡이나 워커를 이용해서 보행하도록 한다. 이러한 환경 및 생활 습관의 개선뿐만 아니라 본인의 골밀도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은 골다공증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1~2년마다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게 좋으며 여성은 폐경에 의한 호르몬 변화가 있어 폐경 이후 주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검사 시행 후 골다공증으로 진단되거나 과거 손목이나 고관절 골절과 같은 골다공증성 골절을 경험하였던 사람은 적절한 처방을 받아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올 겨울도 무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추운 겨울 낙상으로 인한 골절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  
  • 감기와 비슷한 폐렴 초기증상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기온이 낮은 겨울철은 노년층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필히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권장했다.  [운영자 - 19.01.21 10:03:37]

  • [새해 달라지는 제도] 보건복지분야 - 2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 분야에서 많은 제도변화가 생긴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을 비롯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확대,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1. 장애등급제 폐지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2019년 7월부터는 장애  [운영자 - 19.01.21 10:02:03]

  • [새해 달라지는 제도] 보건복지분야 - 1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 분야에서 많은 제도변화가 생긴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을 비롯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확대, 커뮤니키 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1. 1세 미만 아동 및 임산부 의료비 부담 경감 보건복지부는 모성보호   [운영자 - 19.01.21 09:57:54]

  • 가장 추운 1월 건강 관리에 ‘빨간불’

    새해부터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이 올 겨울엔 기습적인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에 미리 대처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겨울철 건강관리법과 노출되기 쉬운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 뇌졸중 추운 겨울에는 내부 온도보다 외부 온도가   [운영자 - 19.01.21 09:55:57]

  • 한파 속 음주 조심 … 저체온 환자 신고 급증

    올겨울 한파가 지속되면서 한랭 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외출할 때 겨울 외투뿐만 아니라 장갑과 목도리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신고 건수 기준으로 한랭질환자가 총 1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7% 늘어난 수치이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음주로 인한 사망, 각별한 주의 올 겨울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운영자 - 19.01.07 10:00:11]

  • 방심하면 전염병처럼 번지는 당뇨병

    국내 당뇨병 환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당뇨 대란’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당뇨는 초기 증상이 미미해서 높은 혈당 수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내버려두면 신장질환이나 말초신경질환, 심근경색과 같이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오는 무서운 병이다. 특히 40~50대 이상 성인 남성에서 주로 발병했던 당뇨가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남녀를 비롯해 아동에게 발병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운영자 - 19.01.07 09:58:07]

  • 침묵의장기 간이보내는 조용한신호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 이러한 이유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검진 당시에 이미 간암이 진행되어 완치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간암은 ‘특별히 의심할 만한 임상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위협받고 있는 간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 이기영 기자 mod1600@h  [운영자 - 19.01.07 09:55:33]

  • 겨울철 꽁꽁 언 빙판길 조심, 낙상과 골절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눈과 빙판에 의한 환경 변화로 골절 손상이 증가하게 된다. 겨울철 길을 걷다가 잘 보이지 않는 빙판길에서 쉽게 넘어지면 골절과 같은 중상해를 쉽게 입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낙상과 골절에 대해 알아봤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겨울철 빙판길을 조심하세요 낙상 후 발생한 골절은 응급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해로, 이는 추위로  [운영자 - 19.01.07 09:53:56]

  • 추운겨울에 조심하자 급성 심근경색증

    최근 대기업 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원인이 심근경색증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대기업 그룹의 회장도 이전에 스텐트 치료를 받았던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해 알아봤다. 이기  [운영자 - 19.01.07 09:50:44]

  • 겨울철 주류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소주는 난방용 석유와 분리 맥주는 얼지 않도록 보관 겨울철 한파에 주류 보관방법(장소·온도)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이취(석유냄새)나 혼탁 침전물이 생기는 등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류 판매업소나 가정에서는 보관·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주류별 주류 보관방법 숙지 맥주는 겨울철에 유통과정 중 유리병이 얼면서 파손될 수 있으며 동결과 해동이 반복될 경우 혼탁현상이  [운영자 - 19.01.07 09:48:13]

  • 신장질환의 예방과 관리

    신장질환이라고 하면 광범위하지만 일반인들의 대부분은 만성콩팥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신장기능이 천천히 나빠져서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말기신부전으로 이행되는 질환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질환의 원인은 가장 많은 것이 당뇨병이고 나머지는 고혈압과 만성사구체신염(단백뇨나 혈뇨를 보이는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적지만 유전질환인 다낭신(콩팥에 물혹이 많이 생기는 병)이 원인 질환  [운영자 - 19.01.07 09:42:11]

  • 기습 한파, 한랭질환에 주의하세요!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한랭질환 예방에도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초 신체가 추위에 적응하지 않아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강릉을 포함한 강원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평년보다 4∼9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어제부터 풀리  [운영자 - 19.01.07 09:40:26]

  • 암 사망률 1위 조기검진이 중요한 폐암

    폐암은 1998년부터 17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려워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 때문에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 폐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암 발생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남성 10만 명당 66.8명, 여성 1  [운영자 - 19.01.07 08:53:49]

  • 시력저하에 실명까지 유발하는 포도막염

    시력 손실을 야기하는 대부분의 안질환은 보통 노화에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젊고 건강한 환자에서도 심하면 실명이라는 결과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 있다. 갑자기 발병하여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막염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포도막염이란? 포도막염은 말 그대로 포도막에 생기는 염증이라 할 수 있다. 포도막이란 안구  [운영자 - 19.01.07 08:51:51]

  • 일본 풍진 유행 여행 자제 권고 풍진이란 어떤 병?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해 여행 자제 권고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나 어린이, 노약자 등의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지역까지 풍진 발생 증가하는 추세 일본은 지난 7월 말부터 도쿄와 지바현 등 수도권에서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풍진이 돌고 있다. 현재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풍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일  [운영자 - 19.01.07 08:4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