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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포커스] 침묵의장기 간이보내는 조용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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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1.07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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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5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  이러한  이유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검진  당시에  이미  간암이  진행되어  완치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간암은  ‘특별히  의심할  만한  임상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위협받고  있는  간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간의 기능과 구조

간의 위치는 복강 내의 우측상부에 있으며 크기는 성인의 경우 약 1,000~1,500g 정도이다. 간의 기능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신체 에너지 대사의 중요한 중추기관이고 둘째는 우리 몸에서 필요한 많은 양의 단백질, 효소, 비타민을 합성하는 기능을 하며 셋째로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여러 물질의 해독작용에 관여하고 마지막으로 인체의 면역방어기전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보통의 장기들이 기능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이상이 있으면 대부분 즉시 증상이 나타나는 데 반해서 간은 유독 많은 일을 하면서도 말기 간경변이 오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간암이 생겨도 다른 장기와 같이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알려져 있다.


 

■간암이란?

장기간 지속적으로 간세포 손상이 오면 간이 점차 굳어지면서 간에 다양한 크기의 재생결절들이 생기는데, 그 중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악성변화를 하여 간 내 전이를 하거나 간 외 전이를 하면서 간암이 발생된다. 간암과 같이 동반된 간염이나 간경화는 간세포를 적어지게 하여 단백질 합성이나 해독작용 등의 간 기능 장애를 유발하며 간 내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간문맥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복수, 간성혼수 등 여러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간암이 발생할 수 있는 전구 질환들

간염은 크게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으로 구별하는데 급성 간염은 한동안 유행했던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급성 간염은 때로는 매우 빠른 시간 내에 간 기능이 심하게 손상되는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은 저절로 완치되어서 후유증을 전혀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간암과는 별 관계가 없다. 이에 비해서 만성 간염은 오랫동안 간이 지속적으로 손상되어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인데 B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알코올 간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러한 만성 간염은 간경변과 간암을 잘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 간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상용화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 검사에서 B형 간염에 대한 면역 항체가 없다면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 간질환의 경우에는 반드시 절주나 금주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아직 상용화 되어 있지 않지만 주로 혈액이나 성관계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혈액이나 타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면도기, 손톱깎기, 칫솔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가급적 문신, 피어싱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일회용 장비로 시술하는지 확인해  한다. 

식사는 세 끼를 챙겨 먹되 과식을 피하고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야식을 피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열량이 높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술을 끊는 것도 필수적이다.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의 초기 상태인 단순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끊는 것이 좋다.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 하더라도 음주량을 줄이면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술 마시는 횟수나 주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부득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에는 적어도 48시간은 금주하여 신체기능이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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