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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소식] 강릉예술인촌 ‘황금 돼지의 해, 복을 부르다’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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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2.11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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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로 강릉인물과 자연 표현, 조순애 작가

 

 

강릉예술창작인촌은 2019년 새해를 맞아 ‘황금 돼지의 해, 복을 부르다’기획전이 이달 28일까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새해· 복· 황금돼지·기원’을 모티브로 제작한 전통자수 액자와 복주머니 등 입주 작가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 강릉예술창작인촌에서 ‘초당공방’을 운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순애 작가는 1m 20cm 대형 복주머니에 아기자기한 버선 소품을 활용해 많은 이들에게 복을 나눠 드리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았다.
조 작가는 지난 2017강릉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해피버선’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으며 2014년 제18호 강원관광기념품공모전 은상과 같은 해 제6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해피버선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오신 귀하신 손님을 버선발로 맞이한다.’는 환영의 의미로 동계올림픽 경기종목 심볼마크와 눈꽃무늬, 강릉의 수보문양, 초충도를 오륜기 오대륙 다섯 가지 색상으로 만든 귀엽고 앙증맞은 버선모양의 열쇠고리이다.
조 작가는 “자수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생활자수란 일상생활에서 보이는 사물을 자수로 표현한 것으로 여자들이 가족들의 안녕과 발복,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생활상 필요한 용품의 장식을 위하여 만들어 사용한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설명한다.
또 “18년 넘게 자수와 함께하면서 현대자수하면 일반인이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생활자수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를 다루기 때문에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 작가는 강릉의 문화인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처음 개인전은 ‘생활 속에 꽃핀 현대자수’로 신사임당 초·충·도를 발표하고, 두 번째 개인전으로는 퀼트 섬유전을 발표하는 등 자수와 함께 인물을 표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 작가는 앞으로 계획은 “다양한 창작 작품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소나무를 바느질로 표현하는 등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예술창작인촌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0년 개관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 18인의 공방과 방짜수저전시관 ·동양자수박물관이 입주해 있다.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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