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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탐방] “친구야, 오늘은 여기서 만나자” 초당, 초당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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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4.24 0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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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도 내릴세라 궂은 날씨면 은근히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
가마솥 뚜껑을 뒤집어 놓고 얇게 부쳐내는 메밀전이나
초록 가득한 쪽파를 넉넉히 깔고 그 위에 싱싱한 해물을 듬뿍 넣어
기름에 자글자글 부쳐내는 해물 파전,
곰삭은 김치를 송송 썰어 밀가루 반죽과 섞어 부쳐내는 김치전 등 부침 종류가 생각난다.
하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먹는다는 생각은 옛말.
초당파전은 햇빛이 바스락거릴 정도로 너무 좋아도 시원한 막걸리와 부침은 찰떡궁합이고,
하루일과를 마치고 저렴한 가격으로 여유롭게 앉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기름에 한번 옷을 입힌 전이나 부침은 누구나 선호하는 메뉴이다.
여기에 비라도 내려 초당파전(대표 함순열) 처마 밑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먹는 전이야말로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주인공이 된다.

 

 

 

 

몸에 좋은 메밀로 부쳐내는 파전
한우고기 사용으로 식감 제대로인 육전

초당파전은 국내산만 사용해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철칙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이나 김치 종류까지 직접 담아 손님상에 제공한다.
여기에 우리가 흔히 먹는 파전은 밀가루가 아닌 메밀가루를 사용하여 부쳐내기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지만, 먹다 보면 어느새 빈 접시가 된다.
푸짐하게 깔린 쪽파 위에 오징어와 새우 조갯살을 넉넉히 넣고 부쳐내기 때문에 두툼한 파전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무엇보다 초당파전에서 제공하는 육전은 육전에 사용하는 한우고기를 연곡 하나로마트에서 공수해 와 전을 부칠 정도로 먹거리에 대한 자부심과 고집스러움이 담겨있다.
“이왕이면 제 돈 내고 먹는데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식재료를 비롯해 정말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이 빠질 수 없잖아요.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초당이 너무 좋아 몇 년 전부터 주말이면 초당을 찾을 정도로 초당 매력에 빠져 안주하게 되었네요. 다음달 5월이면 딱 1년이 되네요. 눈 깜짝할 사이 시간이 지났지만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음식을 먹고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과 겸손함을 배워요.”

 

 

 

 

 

 

저렴함은 기본
잔치국수, 칼국수, 닭볶음탕 식사 가능

멸치육수를 기본으로 시원한 국물 맛에 매료되는 잔치국수와 직접담은 된장과 고추장을 사용해 끓여내는 칼국수, 여기에 닭볶음탕은 30,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3~4명이 충분히 식사할 수 있는 양이 제공되어 닭마니아에겐 희소식이다.
특히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남편 유정환 씨는 바다에서 직접 잡아 온 생선을 꾸덕꾸덕 잘 말렸다가 손님상에 제공할 정도로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함께 나누면 좋잖아요. 베풂은 언젠가는 돌아오더라고요. 초당의 매력만큼이나 초당파전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위치  강릉시 초당원길 51
전화   651-4822
시간   PM 12:00 ~ PM 11:00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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