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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탐방] 주문진,진미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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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6.26 09:14:16
  • 추천 : 0
  • 조회: 517

 

 

 

 

 

 

20여 년의 외길 아귀찜 그 맛 그대로 고수

주문진, 진미아구찜

 

 

‘아구’는 아귀의 경상도 사투리라 원래 ‘아귀찜’이 표준어지만, 마산의 ‘아구찜’이 유명해지면서 요즘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아구찜’으로 탄생한 곳이 많다.
20여 년이 넘도록 아귀라는 생선은 물론 어떤 생선으로도 찜과 탕을 맛깔나게 요리하는 주문진 진미아구찜(대표 조순복).
아귀는 생긴 모습과는 달리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몸에 좋으며 무와 파 등의 야채와 함께 끓인 아귀탕은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물컹물컹한 껍질은 씹을 때 묘한 감촉을 느낄 수 있고 흰색의 살은 매우 담백하다. 또한 아귀찜의 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운 아귀살과 싱싱한 미더덕에서 뿜어져 나오는 바다향이 가득한 아귀찜 역시 인기 메뉴이다.
제대로 된 찜과 탕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문진 진미아구찜으로 GO!

 

 

 

 

 

 

 

착착 입에 감기는 양념이야말로 최고
깔끔하게 매운 매콤함, 비주얼과 맛에 놀라는 아귀찜

 

아귀는 껍질과 간장, 아가미, 난소, 위, 꼬리지느러미, 볼때기 살 등 7가지 부분을 모두 요리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이다.
조순복 대표는 강릉 시내에서 오랫동안 아귀찜으로 영업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문진에서 다시 진미아구찜으로 새롭게 영업을 하고 있다.
“사실 나이도 있고 쉬고 싶은 마음에 살림집을 새로 짓고 손주들 재롱이나 보면서 노후를 보내려고 했지요. 하지만 주변에서 놀면 뭐 하나 쉬엄쉬엄 아귀찜이나 계속하지라는 권유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는 조 대표.

 

 

 


진미아구찜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밑반찬부터 재료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
고춧가루부터 들기름이나 기본양념, 김치 등을 국내산만 사용하는 이유는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단가 부분에서 차이가 있죠. 나물 하나를 무쳐도 직접 짠 들기름을 사용하면 고소함이 달라요. 고춧가루 역시 직접 농사지은 고추로 가루를 내어 사용하기 때문에 김치 맛과 양념에서 차이가 나죠.”
진미아구찜에서 선보이는 아귀찜은 깔끔하게 매운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입에 착착 감긴다는 표현이 딱 맞다.
여기에 아삭함이 살아있는 콩나물과 미더덕의 바다향, 미나리의 향긋함이 더 해진다
하얀 쌀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마지막에 양념과 함께 볶아 먹어도 좋다.

 

 

 

 

 

 

동해안에서 잡은 장치 사용, 장치찜
꾸덕꾸덕하게 말린 장치와 양념 쏙 밴 감자와 궁합

장치란 모양이 긴 바닷물고기를 통틀어서 부르는 강원도의 방언인데 원래의 이름은 벌레문치라고도 한다. 찬 바람이 불면 속초나 주문진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이지만 기후 변화로 여름에도 많이 잡히며 제대로 된 장치찜을 맛보고 싶다면 주문진이 제격이다.
진미아구찜의 장치찜은 별도로 육수를 내어 사용하며 두툼하게 썰어 넣은 감자랑 꾸덕꾸덕하게 말린 장치를 비법 양념에 조려 내 이 또한 별미이다. 장치찜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양념이 쏙 밴 감자를 밥과 으깨어 양념과 비벼 먹어도 좋고 쫄깃한 장치생선의 살을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적당하게 매콤함과 쫄깃한 장치의 속살이 궁금하다면 진미아구찜으로 GO!

 

 

 

 

 

 

 

 

위치    주문진읍 매맥이길 13-20                   전화    662-3855
시간    10:00 ~ 20:00(매주 월요일 휴무)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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