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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진원 '기초논술'] 장례문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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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7.03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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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


삶이 생명활동을 이어나가는 과정이듯이 죽음은 저 세상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그리고 생명을 가진 자는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과정이다. 

사람은 죽으면 죽음에 대한 예가 있다. 이를 장례라고 한다. 죽음에 대한 의식은 장례라는 풍습으로 행해져 왔다. 장례풍습은 지역과 종교에 따라 각각 다르다. 제일 흔한 방법이 시신을 땅에 묻는 매장의 풍습이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다시 육신으로 돌아온다고 믿었다. 그래서 이집트인들은 미이라를 만드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또 화장이 시작된 것은 시체 속에 악귀가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체를 태우는 것이 영혼을 해방시킨다고 생각하여 모든 시체를 화장하였다. 

이외에도 비와 바람을 맞게 하여 풍화시키는 풍장(風葬)이 있는가 하면 새들의 먹이가 되게 하는 천장(天葬)이 있다. 또 친지들이 시신을 나누어먹는 인복장(人腹葬)이란 것도 있다. 그리고 절벽 끝에 시신을 두는 애장(崖葬)도 있다. 관을 수면에서 높이 떨어진 벼랑 위에 얹어놓는다고 한다. 일명 현관장(懸棺葬)이라고도 하는데 중국 동남연해 지방과 장강(長江)유역에서 행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장례문화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요즘은 화장을 넘어 수목장이나 자연장이 생기는 추세에 있다. 수목장은 나무 밑에 유골을 묻는 방법이다. 영국에서는 유골을 묻은 흙 위에 장미꽃을 심는 장미묘원도 인기라고 한다. 자연장은 흙 속에 유골을 섞어 평토를 하는 것이다. 이외에 아예 유골을 물이나 허공에 뿌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자신이 죽으면 장례를 지내지 말라고 한 분이 있었으니 그가 조선의 대 문사, 임제이다.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웠난다

홍안은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나니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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