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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탐방] 송정동, 송미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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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7.24 09:57:35
  • 추천 : 0
  • 조회: 299

 

 

 

 

 

 

 

구수한 입담과 함께 먹는 맛, 아세요?

송정동, 송미 막국수

 

 

한여름에 가장 만만하게 먹을 수 있고 얼음 동동거리는 육수와 함께 면을 먹거나
빨간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는 막국수는 국민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에는 특히 빠질 수 없는 메뉴이다.
간단하지만, 먹고 나면 든든하고 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을 때
막국수 한 그릇이면 잃어버렸던 입맛도 되찾을 정도이다.
송미 막국수는 30여 년이 넘도록 한 자리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하고 있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손맛을 그대로 고수하는 송정동 송미 막국수는 그야말로 시골집 외할머니 댁에서 먹는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송미 막국수는 주문을 빨리해서도 안 된다. 연세 드신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으면 기다려야 한다. 물을 가져다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주문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빨리 주문을 받아달라고 소리쳐도 소용이 없다.
가끔 욕쟁이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처럼 송미 막국수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손님들이 싫어하지 않는다.
이유는 구수한 입담을 들으면서 혼도 나고 야단도 들으면서 먹는 맛 때문에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오랜 세월 함께한 막국수의 꾸밈없는 맛 또한 이유이기도 하다.

 

 

 

 

 

 


송미 막국수는 막국수 양이 일단 적지 않다.
넉넉한 인심으로 메밀면을 뽑기 때문이다.
비빔막국수의 양념장 또한 과하게 달거나 맵지 않으며 그 옛날 할머니 손맛이 그대로 전해져 이 맛 때문에 연세가 있는 분들이 자주 찾기도 한다.
물막국수 역시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로 먹고 나면 속까지 얼얼하다.

 

 

 

 

 

송미 막국수는 만둣국도 유명하다.
직접 빚은 김치만두와 사골 육수로 끓여내는 만둣국도 빠질 수 없는 메뉴이며,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바로 부쳐주는 메밀전 또한 즐겨 먹는 메뉴이다.
손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메밀전 맛을 아직도 기억해 다시 찾는 손님과 이 맛이 좋아 막국수보다 메밀전으로 배를 채우는 손님도 있다.
구수한 할머니의 입담이 그립거나 손맛이 그립다면 송미 막국수를 추천한다.
  

 

 

 

 

 

위치    팔송길 19       전화    652-8616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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