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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보다 강원] 직접 구운 도자기 그릇에 마지막은 맛으로 디자인
    포남동, 갤러리 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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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8.13 09:09:21
  • 추천 : 0
  • 조회: 177

 

 

 

 

 

 

외관부터 남다른 갤러리로 시선
직접 구운 도자기 그릇에 마지막은 맛으로 디자인

포남동, 갤러리 느루

 

 

 

사실 국밥을 파는 음식점이 ‘갤러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점이 예사롭지 않았다.
또 하나,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한다는 ‘느루’라는 단어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외관부터 남다른 갤러리 느루(대표 조흠기)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봄꽃의 대명사인 개나리를 닮은 노란 색으로 입구를 표현해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틔울듯하다.
주변 벽면은 도자기 타일마다 작품이 더해져 외관만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도예를 전공한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 느루는 남다른 감성과 정직한 맛이 더해져 한 그릇의 마지막 담음새까지 디자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벽면 곳곳의 작품과 테이블마다 남다른 작품으로 꾸며 ‘눈길’

 

갤러리 느루는 도예가 부부의 창조적인 인테리어와 손수 빚은 그릇 위에 담긴 정성스러운 메뉴가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외관에서 뿜어내는 타일 벽면과 실내로 들어서면 한국화, 회화, 상상화 등 다양한 타일 작품으로 꾸민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부부는 오랫동안 도심 생활을 정리하고 자연환경이 좋은 강릉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2년 전 강릉에서 둥지를 마련했으며 하루하루 남다른 바쁨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배우고 작업한 것이 도예라 직접 구운 그릇으로 재미를 제공하고, 여기에 맛이 더해져 훈훈한 한 끼를 제공하고 싶었어요.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공간이 아닌 식사를 하면서도 작품 감상으로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탄생한 공간이다. 무엇보다 테이블의 작품은 강릉 작가들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하는 조흠기 대표.
조 대표는 정식개업을 하고 영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공간은 미완성이라고 설명한다.
또 “순간순간 아이디어가 더해진 공간으로 늘 변화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우를 사용한 한우갈비탕과 한우육개장
직접 뽑는 냉면과 석쇠참숯불고기


맛이 정직하다.
모든 메뉴는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은 본연의 맛을 유지하며 한 그릇에 담아내기 위해 조 대표는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다.
갈비탕의 기본은 육수 사용과 고기의 핏물 제거와 삶기에서 시작된다.
한우갈비탕의 두툼한 고기는 알맞게 삶아져 질기거나 너무 흐물거리지 않는 것 또한 비법이다. 여기에 한우육개장은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으로 먼저 고기와 건더기를 건져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말아도 좋다.
여름 메뉴로 빠질 수 없는 면 종류의 냉면 또한 직접 반죽하고, 면을 뽑고 숙성시킨 육수와 양념장의 감칠맛으로 인기 메뉴이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한 끼 식사를 욕심낸다면 석쇠참숯불고기도 좋다. 참숯 향이 더해진 불고기는 냉면과 먹어도 좋고 국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위치    강릉시 강릉대로 359   
전화    641-9632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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