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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보다 강원] 강원도에서 느끼는 부산자갈치생선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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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12.10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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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6

 

 

 

 

 

 

 

도자기 그릇에 정갈하게 담은 반찬과 돌솥밥 등 정성이 묻어나는 상차림은 손님들을 즐겁게 한다.
원주 남원주중 사거리 인근에 있는 부산자갈치생선구이는 상차림 하나하나 신경 쓰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돋보이는 곳이다.
청결과 친절, 요리솜씨 등 뭐 하나라도 뒤떨어지지 않아 도심 외곽에 있는데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부산자갈치생선구이는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생선을 저녁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에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은 물론이고 생선도 살이 잘 올라있어 맛도 제격이다.
고등어는 부산, 갈치는 제주도산만 사용하는데, 요즘같이 도루묵 제철이 다가오면 속초에서 공수해 온다. 

 

 

 

 

 

 

모둠생선구이와 고등어, 꽁치, 묵은지조림 강추

담백한 생선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역시 모둠생선구이가 인기다.
고등어, 꽁치, 이면수, 삼치, 조기, 가자미, 갈치, 도루묵 등 생선마다 실하고 맛있다. 구이 메뉴에 나오는 된장찌개는 직접 메주를 띄워 담근 장으로 끓여 맛이 깊다.
조림을 찾는 손님도 많은데 평소 조림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짠맛과 단맛이 덜해 부담없는 조림이 입에 맞는다고 말한다. 채소와 함께 조린 간간한 생선에 밥 한 그릇이 금세 뚝딱이다.
또 다른 별미는 고등어, 꽁치, 묵은지 조림이다. 통통한 고등어를 덮은 묵은지는 땅속에 묻어둔지 3년 된 귀한 음식이다. 우리 지역에서 농사짓고 그 땅에서 숙성된 ‘진짜 묵은지’는 아무래도 바다 보다 땅에서 난 음식이 익숙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신선한 재료를 고집하는 주인장의 애정

이렇게 토종 재료를 고집할 수 있는 것은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모든 채소는 직접 농사지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믿을 수 있어서 채소 값이 뛰어라도 아끼지 않고 푸짐한 상을 차릴 수 있는 것.
기본 반찬은 고추 조림, 김치, 콩나물 무침, 무생채, 호박전 등이며 종류는 종종 바뀐다. 밥은 돌솥밥만 있기 때문에 15분이 걸려 미리 주문하는 게 좋다.
메뉴는 생선구이정식(2인분, 1만원), 고등어, 이면수, 삼치(1인분, 1만원), 갈치구이(1인분, 1만2,000원), 모둠구이(2만5,000~4만5,000원), 모둠조림(2만~4만원), 갈치조림(2만5,000~4만5,000원), 고등어, 꽁치, 묵은지조림(2만~4만원), 도루묵조림 및 탕(2만5,000~4만5,000원)이다.
부산자갈치생선구이는 남원주중학교 건너편 마지막 골목에 있다. 

 

 

위치 원주시 판부면 매봉길 42-12

문의 761-9987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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