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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탐방] 성산면, 성산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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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20.05.22 1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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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바람과 고소한 기름 냄새로

오늘도 성산에서 마주 앉다


성산면, 성산 감자전



강릉은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고소한 기름으로 노릇노릇 부쳐 내는 

감자전 계절이 멀지 않았다는 걸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음력 5월 단오를 시작으로 이맘때는 

감자전 한두 장쯤은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을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갖는다.

슬금슬금 감자전 계절이 돌아왔다.

강원도에서 강릉은 다른 지역보다는 일찍 감자를 심어 

절기상 하지에는 감자를 캐기 시작해 가정에서도 감자전을 쉽게 부쳐 먹는다.

감자가 나오기 전 주위 밭에 심어져 있는 

감자꽃이 하나둘씩 모양을 보이기 시작하면 감자전이 먹고 싶어진다.

딱 요맘때 이른 감자전의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의 감자전이 머릿속을 떠돈다.

그럴 때 찾는 곳이 성산면에 있는 성산 감자전이다.

감자전이야말로 식당에서 제값 내고 먹는 맛이 꿀맛.





시원한 바람 맞으며 실외에서 먹기에도 딱! 

포장마차 분위기 속 감자전과 막걸리 한 잔



성산 감자전(대표 이명희)은 성산면에서 오랫동안 감자전과 닭발로 영업을 해 온 곳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제주도 감자나 아래 지방에서 올라오는 감자를 주로 사용해 감자전을 부쳐낸다.



성산 감자전은 가게 내 실내에서 먹어도 되고, 탁 트인 야외 데크에 앉아서 먹어도 좋다.

무엇보다 가장 서민적이고 편안하게 옛 추억을 떠올리듯 빨간 포장마차 안에서 먹어도 좋다.

기름 냄새 고소한 감자전은 비 오는 날이면 거부할 수 없다. 

성산 감자전은 빨간 천막으로 포장마차를 만들어 놓아 비 오는 날이면 천막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감자전을 먹으며 옛 추억을 떠올려도 좋다. 



커다란 접시가 꽉 찰 정도로 커다란 감자전은 양파절임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양념간장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다. 여기에 막걸리 한잔이 곁들여지면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살짝 매콤한 전병과 닭발



전을 부치는 식당을 찾으면 전병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다. 

전이 들어가는 배 따로, 전병이 들어가는 배가 따로 있나 보다. 

살짝 매콤한 김칫소가 가득 들어간 전병 또한 별미다. 특히 성산 감자전은 감자전이 맛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우러진 닭발도 인기 메뉴이다.

콜라겐 덩어리가 가득한 닭발은 여성들이 좋아하지만, 입안에서 뼈가 분리되는 재미와 맛에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주말 대관령옛길을 걷고 성산 감자전에서 감자전과 막걸리 한잔,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위치   강릉시 성산면 구산길 39      
문의   010-4858-9515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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